개발자가 비개발자 친구에게 추천하는 무료 홈페이지 서비스 — 코드 없는 서비스편
10년 전 이야기다. 친구 회사 홈페이지가 LG 데이콤 웹호스팅 위에서 돌아가고 있었다. WordPress로 직접 세팅한, 나름 잘 관리되던 사이트였다. 어느 날 데이콤이 웹호스팅 사업을 접겠다고 공지를 올렸다.친구한테는 청천벽력이었다.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검색 순위, 고객 문의 경로가 한꺼번에 흔들렸다. 결국 가비아로 이전하긴 했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며칠을 매달렸다. DB 백업, DNS 변경, 워드프레스 이전 작업, SSL 인증서 재발급... 그걸 비개발자 혼자서 했다면 아마 그냥 사이트를 포기했을 거다.그때 생각했다. 비개발자에게 자가 호스팅은 시한폭탄이다. 자가 호스팅이 비개발자한테 위험한 이유 오해하지 말자. 자가 호스팅 자체가 나쁜 게 아니다. 문제는 유지 관리다.워드프레스를 직접 서버에..